기다리고 기다리던 똔똔이가 40주 1일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초산이라 버틸수있는 만큼 버티고 (꼬박밤샘) 분만실에 도착했을 때 3센치 정도 자궁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처음 전화 응대부터 분만실 선생님들의 도움 그리고 구인모쌤의 침착함과 꼼꼼함으로 저에게 힘을 주셨고
결국 아기가 2시간 30분만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신생아실, 병실, 조리원 모두 오월꿈을 이용했는데 모두 친절하시고, 또 조리원에서 모유수유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장님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많이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조리원 밥 진짜 잘나옵니다.
다른 음식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잘나와서 제대로 산후조리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