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이 지나 진료를 받았는데 아직 소식이 없어 2/9일 유도분만을 예약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날 저녁부터 배가 싸르르하게 아픈느낌이 지속되어 잠을 못잘정도..
다음날 아침 병원으로 갔는데 자궁문은 1센치에 진통주기가 너무 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촉진제사용을 해서 그날 낳을지 집에가서 진진통이 올때까지 기다려볼지 선택하라고 하셔서
일단 집으로 돌아가 진진통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밤이되자 너무너무 아픈 느낌에 다시 병원을 찾았고, 자궁문은 2센치였지만 입원을 해서
다음날 오전에 촉진제와 무통주사 맞고.. 12시 되기 전 아기를 낳았네요 ^^
정말, 너무너무 아프고 힘들었지만 아기보니 너무 이쁘고
휴진이신데 나오셔서 아기받아주신 문세희 원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2박3일 입원 후 조리원에서도 아기 잘봐주시고 식사도 맛있네요.
둘째를 낳게 된다면 또 오월희망산부인과를 찾을거 같아요.ㅎㅎ
출산할때 제모,관장 안하는 것도 편했구요
무사히 출산할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아기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