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 딸 출산 후기예요~~~
18.2.20일 일반진료 보러왔다가 10분간격 배뭉침 증상을 말씀드리니.... 급 내진... 급 입원으로 ㅋㅋㅋ
생각지도않게 둘째를 예정일보다 빨리 보게되었어요 ㅎㅎ
내진은 보통 안하시는데 경산모라 확인차.. 진행이 빨라서 오후5시에 입원했는데 촉진제 맞고 6시40분쯤 .. 낳았습니다.
시간은 빨리 갔지만.. 경험이 있던터라 이번엔 좀 무섭더라구여 ㅠㅠ
신랑도 도착 안했는데 분만실에서 무통맞고 촉진제놓고 진통까지.. 혼자 하고있으려니 겁이났는데
분만실 간호사분들이 착착 잘 진행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첫째때는 뭣모르고 아기낳은 느낌이라 기억이 잘 안났는데
둘째라 다음에 뭐하겠지 진통은 아프겠지 이런느낌에 생생합니다 ㅋㅋㅋ 아픔조차 ㅋㅋ
그래도 우리아기 보는 설레임이 더 크니.. 엄마들이 아픈거 참고 아기낳는거 아닌가 싶어요 ~
다행히 신랑은 아기머리 나올때 함께 할수있어서 탯줄도 잘랐답니당 ㅋㅋ 이번에는 사진 좀 잘찍으라고했는데..
손 덜덜 떨어서.. 사진도 간호사분들이 찍어주셨네여 ~
입원실가니 밥 나와있더라구요. 그렇게 2박3일 회복하고 조리원 입실!
천국입니다.. ㅋㅋ 꼬박 밥에 간식에 .. 신생아실 간호사분들 정말 친절하세요..
첫째때 계셨던 분들 계셔서 반갑기도했구요 ㅋㅋ(저만 기억해요 ㅎㅎ)
모유수유 권장이라 불편한데 있으면 바로바로 피드백해주시고 아기케어는 물론..
계속 일회용장갑 바꿔끼시면서 위생에 무척 신경을 쓰시더라는...!!
마사지도 받으면서 붓기 많이 빠졌고
요가도 무리일꺼라 생각했는데 스트레칭도 되고 하고나니 몸도 가벼워진  느낌이라 강추입니당 ㅎㅎ
첫째 둘째 모두 오월에서 낳았고 조리까지 만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