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둘째두 역시 오월희망! 작성일 18-12-08 18:24
글쓴이 알마니 (211.♡.146.120) 조회수 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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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무탈하게 3.63kg 자연분만으로 출산한지 2년 뒤
둘째도 당연하게 오월희망에서 출산했어요!
일단 강지용원장샘의 자상함과 위트&간호사분들의 친절함 덕에
10달동안의 진료는 늘 기분좋고 즐겁게 다녀갔구요
39주째 진통이 온 날
밤11시에 입원수속밟고 불안한 마음을 분만실 간호사분들이 진정시킬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자궁문이 3센치정도 열려있었구요~
진통이 잦아지면서 무통주사두 맞았답니다
12시가 되니까 자궁문이 6센치열렸구요
확실히 둘째라서 그런가봐요 진행속도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1시가 되니까 거의 자궁문이 다 열린거있죠~
자궁문은 다 열렸는데 아가가 아직 내려오진 않았다고해서
힘주기에 돌입했어요~
복식호흡하면서 똥싸듯이 힘주기!!
세번정도했더니 아가가 내려왔구요!!!
1시 23분 둘째가 슝 하구 나왔어요
아직도 생생해요
강원장님이 "셋째는 더 쉬워~~!"
엄청 힘든데 엄청 웃겼어요 ㅋㅋㅋ
시원하면서 엄마 고생하지말라고 금방 나와준 딸래미다 너무 고맙더라구요
입원하구 2시간 반 만에 출산한거니까요!!
무사히 출산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원장님이랑 많은 간호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출산 후 입원2박3일하고 조리원으로 올라왔어요~
조리원은 정말 천국입니다 ㅋㅋㅋ
밥맛있고 아기케어도 신경쓸필요없구요
맛사지짱이구요!!부종이진짜 많았는데 붓기가 정말 많이빠졌어요
더불어 살도 빠지더이다~
그리고 요가수업통해서 자세교정까지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수유역시 가슴상태도 봐주시공 올바른 수유자세도 알려주시고
조리원 실장님을 비롯해 간호사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해서요
맘편히 있을 수 있어요~
이렇게 좋은 곳에서 나갈생각을 하니 슬프지만
엄마가 푹 쉬고 몸이 회복되야 첫째 그리고 둘째를 볼 수 있으니
열심히 몸조리하다가 나가려해용
첫째와 둘째 모두 건강하게 출산해준 오월희망 선생님들 감사해요♡
아!!마지막으로 회음부열상주사 강추해요!!!!!!!
회음부회복이 첫째때비해 엄청 빨라요!!!!
보험적용은안되지만 그래두 맞길 잘한거 같아요!!강추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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