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 4일남기고 새벽에 갑자기 양수새는느낌이와서 바로 병원에왔어요
담당생님은 출근을 안하시는날이라고ㅜㅜ
그래도 다른선생님이 잘봐주셨네요
유도분만으로 진행되고 처음엔 참을만한 진통이 죽네사네할때쯤
갑자기 일사분란하게 분만으로 이어져서 정신이없는 중 아기를 만났어요ㅋ
따로 분만실로 옮기고 준비하는게아니라 남편과 가족분만실에서 아기를 낳은것도좋았네요
12시간만에 아기를만나고 입원하고 조리원가고.
조리원 밥도잘나오고 간식이며 야식 모두잘먹었네요
간식과 야식은 가끔 남편에게 양보ㅋ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고 마시지도좋고 요가나 모빌만들기 프로도 마음에들었어요
이제 집으로가는데 왜이리 가기싫은지ㅋㅋ
조용한분위기 속에서 잘쉬었다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