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를 키우다 느즈막히 셋째가 생겨서 어느 산부인과를 갈까 고민하다 지인들의 추천으로 여기 오월희망산부인과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첨에는 쑥스럽고 나이가 많아 걱정했는데 임신기간 내내 정영래원장님께서 용기와 응원으로 저를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첫째, 둘째를 다른 곳에서 유도 분만으로 낳았는데 셋째까지는 너무 힘들것 같아 재왕절개를 하고 싶다고 얘기했었는데 원장님은 엄마는 자연분만 하실 수 있다고 괜찮다고 겁먹지말라 토닥여 주셨는데 진짜 자연분만으로 예쁜 아기를 낳았답니다.  막달에 원장님께서 남편에게 출산을 앞둔 산모는 두려움 걱정이 많아지기에 잘해주라고 하셨던 말이 가슴에 찡하기도 했어요
산모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는 분이셨어요^^
분만실에 간호사님에게도 감사드리고 싶네요 진통을 다 겪고 가서 바로 아이를 낳았는데 내진도 아프지 않았구 수월하게 아기를 낳았답니다 입원실로 올라가기전에 정말 감사하다고 몇번이고 얘기했던거 같아요
세아이 출산 중에 제일 편하게 낳았으니 제가 감사하다는 말이 나올만 하죠~~
지금은 조리원에서 편하게 조리하고 있답니다
조리원에 신생아실 선생님께서두 편하게 대해주시고 여기 애기엄마들과 수유실에서 사랑방이 되서 늘 수다삼매경이에요^^  아이를 낳고 기르는게 쉽지 않지만 여기를 선택 후 첫걸음이 편했으니 앞으로도 꽃길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