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노산의 첫아이. 자연분만 했어요^^ 작성일 19-04-04 02:11
글쓴이 단지맘 (223.♡.175.204) 조회수 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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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힘을 빌려 소중한 아이를 임신하고.
수원지역은 잘 몰라 검색하던중.  모든분들이 너무 친절하다는 오월희망 산부인과를 알게 되었네요.
힘들게 얻은 아이라 까다롭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산부인과. 첫진료부터 뿅~ 반했네요^^
노산이라고 처음부터 수술을 권하는 다른 병원과는 달리.자연분만을 기본으로 생각해주시고.
늘 진료받는 날이면 궁금한건 없는지. 항상 물어봐주시고. 자세히 답변해주시던 위트넘치시는 강지용원장님.
그리고 친절한 간호사님들. 얼굴 기억해주시는 접수처 직원님들까지.
다른곳에서는 느끼지 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것이 처음인 저는. 출산을 할때도. 순조롭진 못했어요.
순조롭게 할 수 있음에도 힘을 제대로 주지 못해서 진상~ 진상~짓을 다하고.
분만실 간호사님들 힘이란 힘은 다 빼고.. 새벽에 시작해서 출산한 오전까지..
교대오신 간호사님들까지 다 붙들게 한 엄청난 민폐를 끼치며.
4.0kg의 왕자님을 출산했네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제가 진상짓을 할 줄이야~~~ 그럼에도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붙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주변에서는 제 나이. 41살에 4kg 자연분만한거 부러워하고. 대단하대요^^
이 영광은 모두 오월희망 의료진 덕분입니다^^
이제 해가 뜨면 조리원도 퇴실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는 조리원에서도 모유수유자세. 아가 케어방법 등등. 많은것을 배우고 가네요.
아기관리해주시는 모습에서도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뭐라도 안좋은게 있어야. 불평불만할텐데..
의사쌤. 외래간호사님들. 병동간호사님들. 그리고 산후조리원선생님들.소아과의사쌤.
심지어 마사지관리사님들. 청소해주시는 여사님들까지..
오월희망 모든 분들에게 관심받고. 관리 받는다는 느낌이 팍팍드니.
집에 가기 아쉽고. 헤어지기 아쉬워요^^
첫째 잘 키우고~~ 둘째도 고민할거 없이 또 오월희망입니다^^ 
오월희망. 오월꿈. 좋은 소문이 넘실넘실~ 더욱 번창하길 바랍니다.
이곳이 제가 선택하고 내 아이가 태어난. 좋은병원 오월희망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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