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보다 3일빠른 출산후기예요~

3월5일 이슬이 보였어요. 이슬이 생리하는 것처럼 왈칵 쏟아져서 양수가 터진건지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에 급하게 왔는데 검사결과 다행이 이슬만 비추는거라고 곧 아가가 나올거라고 준비하라고 하셨어요
두근두근
이틀 후 하루종일 배가 아슬아슬하게 아파 오더니 밤 11시 극심한 진통에 시달려서
병원에 달려왔습니다. 와보니 3cm정도 자궁문이 열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로부터 무통관시술과 함께 진통의 강도는 점점 높아졌어요
두려웠지만 옆에서 도와주는 간호사언니들과 남편덕에 견뎠습니다
담당 정영내원장님도 새벽처럼 달려와 주셔서 우리 아기도 받아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엄마가 되고보니 정말 엄마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거 같아요~
분만을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