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 출산 후기 남깁니다.
임신 전 자궁에 문제는 없는지 검사하러왔다가 너무 친절한 이현진 선생님을 만나 임신 후에도 오월희망병원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새벽에 갑자기 양수가 터져 진통이 시작되었는데 14시간 진통에도 자궁문이 열리지않아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자연분만 하지않은게 아쉽긴하지만 수술도 나쁘지않네요.ㅎㅎ
진통하는동안 선생님께서 손도 잡아주시고 제가 너무 아파하니 같이 안타까워해주시며 너무 이른 진통제 처방에 간호사선생님이 말리셨답니다^^;;

저에겐 너무 소중한 아기를 만나게 해준 병원에 감사드리고
10개월 외래갈때마다 친절하게 해주신 간호사선생님, 의사선생님,
분만실선생님, 울아기 잘돌봐주신 신생아실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