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의 마지막 날 사랑스런 아들을 출산한 초산모 입니다.:)

우선 오월희망을 선택한 이유로는 1. 집과의 거리 2. 산부인과-소아과-조리원 연계 3. 주변의 평
이 세가지를 중점으로 봤었어요.
이유는 혹시라도 밤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야하고, 나중에 조리원에 들어가서 아기나 제가 아플 경우에도 바로 진료가 가능했으면 좋겠고 주변에서의 평이 좋으면 그만큼 이유가 있다는 거니까요!
그래서 오월희망으로 선택하고 첫 진료부터 분만까지 이현진 선생님께서 담당 해주셨어요.
이현진 선생님은 무엇보다 공감을 많이 해주셨고 진료를 받으러 가면 늘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어요.
그래서 진료보러 갈때 긴장된다기 보다는 다녀올수록 선생님께 의지하게 되더라고요!
초산모라 그런지 의지되는게 중요했어욤><

저는 8.30일이 예정일이었는데 29일 새벽에 이슬이 비췄고 가진통이 31일 새벽까지 왔었어요!
그리고 8.31일 10시 56분에 저의 사랑스런 아들이 태어났답니다!
처음 병원에 도착하니 2cm가 열렸고 촉진제를 맞고 무통주사를 맞으니 3시간만에 자궁문이 다 열렸어요.
그러고 조산사쌤들과 이현진 선생님 덕분에 힘주기 한지 20분 안으로 아기가 태어났어요!
후처치는 상처가 깊어서 1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
새벽부터 진통에 후처치 도중에 잠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