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 21일 첫딸을 출산한 엄마입니다~
주치의는 강지용 원장님이셨고 진료 볼때마다 늘 웃는얼굴로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초산에 노산이어서 불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출산 당일까지 무사히 진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에 진통이 시작되었지만 처음이라 가진통인지 뭔지도 모르고 있다가 아침에 참다못해 병원에 갔고 병원 도착한지 8시간만에 자연분만에 성공했습니다. 분만실의 간호사님들도 땀 뻘뻘 흘리시며 끝까지 자연분만을 돕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어요~
아이 낳자마자 속싸개에 싸서 가슴에 안겨주셨을때 그 따뜻한 체온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저는 조리원도 오월꿈을 이용했는데 한 건물에 산부인과, 소아과, 조리원이 다 있어서 참 편리했습니다. 조리원에 있을 때 아기가 황달로 4박5일 입원했는데 소아과도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면 되니 멀리가지 않아도 되어 마음이 놓였구요, 지하1층 피부관리실도 있어서 마사지 받기도 참 편했습니다. 그리고 출산후 1주일째 산부인과 경과진찰이 있었는데 그때도 조리원에 있다가 내려가면 되니 몸에 무리도 안가고 좋았습니다.
소아과, 조리원 다 다른곳에 있는 경우 조리원 조기퇴소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봐서...그런 점에서 오월희망을 잘 선택했다 생각이 드네요~
아기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