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개를 통해 알게 된 오월희망산부인과에서 첫 아이를 순산했습니다.
초음파에서 아이 몸무게가 3.7kg으로 아주 큰 아기였지만
구인모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자연분만 할 수 있다고 힘을 주신 덕에 순산 했어요^^~
임신성당뇨와 임신중기의 방광염으로 인한 혈뇨 등 각종 이벤트가 있었지만 관리한 덕에 별 탈 없이 잘 넘어갔어요

출산 후 입원실에서도 조리원에서도 모두 만족하고 이틀 뒤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식사도 간식도 모두 너무 맛있었고, 조리원에서의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특히 저는 요가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많이들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붓기도 많이 빠지고 운동도 되고..ㅎㅎ
젖몸살로 힘들어 했지만 조리원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빠른 회복 했답니다^^

둘 째 아기를 갖는다면 역시나 저는 오월희망산부인과로 오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