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후기 당연히 만족입니다.
첫아이 임신했을때 구인모 원장님께서 주치의셨고, 아이도 구원장님께서 받아주셨어요 ㅎㅎ
2년 후 둘째 임신 후에도 당연히 구원장님께 진료 받았고, 이번에도 구 원장님께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ㅎ
구원장님께서 둘째는 진행이 빠르니깐 진통 오면 바로 오라고 수차례 얘기해주셨고, 휴진이셔도 와주실 수 있다해서 너무 안심되었죠 

그런데 예정일보다 10일빨리 진통이 왔고,병원 도착하니 이미 7Cm가 열려있고, 구원장님 휴진이라 오실때까지 기다리기엔 진행이 너무 빠르겠다고 분만실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고 , 다른 원장님께서 받아주시는것으로 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자연분만도 잘 했고, 아이도 건강하게 나왔습니다.  분만 후 간호사 선생님들 원장님 모두가 축하와 격려 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혹시 셋째를.... 또 갖게 된다면.... 또 오월희망으로..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