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둘째아이 출산후기 작성일 17-05-25 21:41
글쓴이 콩콩이맘 (211.♡.59.168) 조회수 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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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보다 일주일 먼저 찾아온 진통
첫째아이 어린이집 등원 까지 보고 병원을 가야지 하고 버텨보는데 새벽 5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친정엄마를 부르고 신랑이랑 병원으로 출발
3층 분만실을 보는 순간 두근거림과 무서움이 왔다
분만실에서 내진하니 자궁문은 이미 4-5센치 열려있었고 바로 입원을 했다
입원후 무통주사 맞고 시간지나니 7센치까지 열렸다
진통이 약해 촉진제를 맞고 힘주기 연습을 몇번 했고 힘을어할때마다 간호사님들이 옆에서
힘내라고 응원을 해주셨다
그때 묵직한 느낌과 함께 아콩이가 태어났고 신랑은 아콩이의 탯줄을 잘랐다
첫째도 둘째도 건강하게 태어났다.
2박3일 입원후 오월조리원으로 갔다.
2일후 조리원 퇴소 하는게 아쉬울정도로 밥도 잘나오고 간식도 잘나오고
조리원 선생님들이 아기를 세심하게 케어해주시고 모유수유에 대해 잘 알려주셔서 둘째는
모유수유를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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