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인데도 떨리는 맘은 똑같이 아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39주5일~  예정일 이틀앞두고 저녁9시반쯤 양수가 먼저 조금씩 흘러서
서둘러 병원으로 왔어요~
3층분만실에서 검사후 양수가 맞아 입원확정~~
다음날 8시정도까지 자연진통(8시쯤엔 5분에 한번꼴)
담당쌤인 문원장님 오셔서 9시 조금 넘어서 촉진제투하~~
한 5~10분도 안맞고 7센치 열려서 분만준비~~
이때가 젤 아팠지만 세고 강하게 짧게했어요~~
분만실 간호사 쌤들과 문원장님 덕분에 9시24분 예쁜 둘째아가 건강히 잘 만났답니다^^

경산모님들 진짜 진행속도 빠르니 진통오면 얼른오셔야 할것같아요~~ㅎㅎ
조리원도 이용중인데 밥도 맛나고 아기케어도 잘되어 매우만족합니다~
다른분들도 모두 순산하세요^^